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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숲 제보 ★

[대나무숲]제가 말을 함부로했던걸까요..

전대숲 - 전국 대나무숲 2018. 11. 20. 19:00

안녕하세요^^ 현재 부사관으로 일하고있는 21살 남자입니다. 
제가 고민있는데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부사관으로 7월에 입대를했고. 입대를하고나서 온갖 훈련들과 정신적으로 힘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참으면서 훈련을 임할수있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덕분에 버틸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매일 여자친구에게 편지를써서 보냈습니다. 여자친구도 인편으로 주고받고 했습니다. 당시 제가 부사관 후보생이여서 3개월동안 훈련을합니다. 점점 임관날짜가 다가오고 여자친구는 헤어지자고 인편으로 보냈습니다. 헤어지는 이유가 군대들어가기 몇달전에 여자친구에게 얼평을 해버렸습니다. 여자친구는 화장을안하고 저랑 매일 만났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다른사람이랑 너랑 비교를하는게 내자신이 짜증나고 화가난다고했습니다. 
그전에제가 5일정도?연락도 거의않하고 했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하고 만나서 물건들 돌려받으러 만났었습니다. 여자친구하고 제꺼하고 교환을하고 집으로 향하고있었는데 톡으로 여자친구와 대화를하고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집에가지않고 그자리에만 계속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가는도중에 다시 여자친구가 있는데로 향했습니다. 둘이 다시만나고 여자친구 얼굴을 보니까 이여자는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손을 잡았습니다. 
그뒤로 계속 만났었는데 제가 임관이 얼마 남지않자 여자친구는 얼평때문에 기억에 맴돌아서 부담이 되어버렸나봅니다. 
그래서 저랑 헤어져버렸는데 전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지금현재도 힘이듬니다. 헤어지고나서 제가 중간중간에 연락을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전여자친구는 제가 입대하고나서 제 주변 남자들에게 어장관리를 했었던거였습니다. 

현재 내 10년지기 친구하고 톡도하고 만나고 그러고있습니다. 지금도 그러고있고요. 제 10년지기 친구는 육군 병으로 복무중입니다. 애가 휴가만 나오면 내 전여자친구하고 만나고 밥도먹고 그러고있습니다. 10년지기 친구가 저랑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내 전여자친구하고 만나고있어서 연을 끊었던거였습니다.(둘이 사귀지는 않습니다.) 전여자친구는 계속해서 제 주변사람들과 10년 지기친구와 문자를 오가며 어장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힘이드는데...전여자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제 주변 친구들과 술도 먹고 그랬습니다. 제 10년지기 친구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었는데 여자하나때문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저 둘은 행복하게 웃으면서(사귀지는 않습니다.)지내는데 저는 군대때문에 안그래도 힘이드는데 전 부모도 없어서 힘듬이 더해졌습니다. 헤어지니까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제가 헤어지고나서 다짐을하게됬습니다. 
만약에 내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2개월이 지났는데도 전 여자친구가 미운데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못났긴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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