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려대학교대나무숲 #고려대학교 #40385번째포효

김영하 작가는 <말하다>에서, 사람은 감성 근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성에도 근육이 존재해서, 자꾸 자신의 감성응 표현하려 노력해야 무언가를 ‘느끼는 것’에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일상의 햇빛도 ‘햇빛이 딱딱하다’처럼 시각을 촉각으로 바꾸고 하는 등의 느끼기 훈련이 필요하단다. 아마도 내가 써 온 모든 글들이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루어졌나보다. 무언가를 인지하지 않아도 해내던 적이 나는 있었다.


'ㄴ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ㅇ과 연애는 믿거..  (0) 2020.10.2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TAG more